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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탈수만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기종별 해결 방법 총정리!"

by 555sakfksafk 2025. 12. 20.
"세탁기 탈수만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기종별 해결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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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탈수만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기종별 해결 방법 총정리!"

 

세탁기를 사용하다 보면 전체 세탁 코스를 돌릴 필요 없이, 손빨래한 세탁물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덜 마른 빨래를 한 번 더 짜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세탁기 버튼들 사이에서 '탈수 단독' 기능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삼성, LG를 포함한 주요 세탁기 브랜드의 통돌이와 드럼 세탁기에서 탈수만 할 때 해결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세탁기 탈수 단독 기능이 필요한 상황
  2. 일반적인 드럼 세탁기 탈수 방법 (삼성, LG 포함)
  3. 일반적인 통돌이 세탁기 탈수 방법
  4. 최신 AI 세탁기 및 스마트 가전에서의 설정법
  5. 탈수가 진행되지 않을 때 체크해야 할 자가 진단 리스트
  6. 효율적인 탈수를 위한 생활 꿀팁

세탁기 탈수 단독 기능이 필요한 상황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탈수 기능만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값비싼 실크나 울 소재의 옷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정성껏 손세탁을 마친 후, 손목 힘만으로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기 어려울 때 세탁기의 힘을 빌리게 됩니다. 또한, 비가 오는 날 빨래를 널었는데 습도가 높아 빨래가 눅눅하게 느껴질 때 한 번 더 강력하게 짜내어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싶을 때도 있죠. 때로는 세탁 도중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세탁 과정은 끝났지만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에도 탈수만 따로 설정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드럼 세탁기 탈수 방법 (삼성, LG 포함)

드럼 세탁기는 외관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버튼이 간소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탈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작동이 되지 않아 고장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세탁기의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중앙의 커다란 코스 선택 다이얼을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다이얼을 돌리는 순간 표준 세탁이나 특정 코스가 입력되어 물이 급수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바로 '탈수' 버튼을 여러 번 눌러 원하는 강도(약, 중, 강, 최강 등)를 선택합니다. 그 후 '동작/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내부의 물을 먼저 배수한 뒤 곧바로 탈수 공정에 진입합니다.

만약 삼성 그랑데나 LG 트롬의 최신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다이얼을 돌려 '탈수 전용' 혹은 '배수/탈수' 코스를 직접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기마다 인터페이스는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은 '코스를 선택하기 전에 탈수 버튼을 먼저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통돌이 세탁기 탈수 방법

통돌이(일반) 세탁기는 드럼 세탁기보다 버튼 구성이 직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형 모델과 신형 모델 사이에 약간의 조작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원을 켜고 '탈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때 '세탁'과 '헹굼' 표시등이 꺼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세탁이나 헹굼에 불이 들어와 있다면 해당 버튼을 반복해서 눌러 불이 꺼지게 하거나, 탈수 버튼만 눌러 탈수 시간에만 불이 들어오게 설정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뚜껑을 확실히 닫고 동작 버튼을 누릅니다.

통돌이 세탁기는 원심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탁물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진동이 심해져 자동으로 멈추거나 다시 물을 받는 '헹굼 복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수만 진행할 때도 세탁물을 골고루 펼쳐서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AI 세탁기 및 스마트 가전에서의 설정법

최근 출시되는 AI 세탁기들은 물리적인 버튼 대신 터치스크린이나 통합 다이얼을 사용합니다. 이런 모델들은 '탈수'라는 단독 버튼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다이얼을 돌려 메뉴 중 '부가 기능'이나 '설정' 항목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또는 LCD 화면에서 '탈수만'이라는 옵션을 직접 터치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SmartThings나 LG ThinQ 등)을 활용하면 더욱 간편합니다. 앱 내에서 '내 마음대로 코스'나 '다운로드 코스'를 통해 탈수 전용 설정을 저장해 두면, 매번 복잡하게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세탁기를 원격 제어하여 탈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진행되지 않을 때 체크해야 할 자가 진단 리스트

탈수 버튼을 제대로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세탁기가 돌아가지 않거나 소음만 발생한다면 다음의 사항들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 배수 필터의 막힘 여부입니다. 드럼 세탁기 하단에 위치한 서비스 커버를 열면 배수 필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동전, 머리카락, 보풀 등이 쌓이면 물이 빠지지 않아 안전상의 이유로 탈수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둘째, 배수 호스의 꺾임이나 얼음 결빙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호스 내부에 남은 물이 얼어 배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호스가 낮게 설치되어 있는지, 이물질로 막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십시오.
셋째, 불균형 센서의 작동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탁물이 한데 뭉쳐 있으면 세탁기가 회전 중심을 잡지 못해 저속 회전만 반복하거나 작동을 멈춥니다. 큰 이불이나 수건이 엉켜 있다면 일시정지를 누르고 세탁물을 잘 펴준 뒤 다시 시작하십시오.
넷째, 도어 잠금장치 확인입니다.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거나 도어 센서에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안전을 위해 고속 회전인 탈수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탈수를 위한 생활 꿀팁

세탁물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탈수하기 위해서는 옷감의 종류에 맞는 강도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니트류나 얇은 셔츠는 '약'이나 '섬세' 모드로 설정하여 주름과 옷감 변형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반면, 청바지나 두꺼운 수건 등은 '강' 모드를 선택해야 건조기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자연 건조 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전용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세탁망을 점검하십시오. 너무 큰 세탁망에 적은 양의 옷을 넣고 탈수하면 원심력이 분산되어 효과가 떨어집니다. 옷 크기에 맞는 세탁망을 사용하거나, 아주 작은 양의 세탁물이라면 깨끗한 마른 수건 한두 장을 함께 넣어 돌리면 수건이 수분을 흡수하고 무게 중심을 잡아주어 더욱 빠르고 조용하게 탈수가 완료됩니다.

마지막으로, 탈수가 끝난 직후에는 바로 세탁물을 꺼내어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내부에 장시간 방치하면 강한 회전 압력으로 인해 생긴 주름이 그대로 고착되어 다림질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기종별 설정법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신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세탁기를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